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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08:30

물 속 사진 잘찍는 법 (색손실, 빛손실 막는 방법)

지난 시간에는 수중 사진 촬영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오늘부터는 좀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수중에서의 빛손실과 색손실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화려한 색상의 누디 블렌치 - photo by HUM DiveAsia Instructor)


스쿠버다이빙을 해보면 파란 물속의 모습이 참 경이롭게 느껴질 것 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붉은 빛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물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록 색상이 점점 없어져
칙칙한 색깔을 띄게 된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물 속으로 들어갈 수록 빛/색이 손실되어 파랗고 칙칙한 색상의 사진이 나온다.)


이는 빛과 색이 손실되기 때문입니다.
심해로 갈 수록 바닷속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고
수심 10m지점부터 파장이 긴 붉은 색부터 색손실이 일어나게 되어
수심 24m지점에 이르면 대부분의 색깔이 흡수되어 사라지고
파란색 계열만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수중에서 빛 손실을 해결하는 방법

첫번째 방법은 태양을 이용한 자연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태양이 머리위에 오는 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이에 사진을 찍으면
태양광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가 잔잔할 때가 햇빛을 덜 반사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에 용이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맑고 밝은 날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구름이 낀 날에는 자연광만으로는 좋은 사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맑은 날 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이 물이 잔잔한 시각이 빛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때이다.)


세번째 방법은 플래시(스트로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플래시는 필수적이겠죠.

네번째 방법은 ISO 수치(감광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ISO를 높이는 것은
흔들림없는 좋은 사진을 얻는 방법입니다.
디지털카메라라면 ISO수치를 변경하면 되겠지만
필름카메라라면 ISO수치가 높은 필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플래시를 이용해 스내퍼의 옆 줄 무늬와 노란 바탕색이 잘 나타났다.)



다섯번째 방법은 얕은 곳에서 찍는 것입니다.
수심이 얕을 수록 빛이 물을 통과하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물에 빛이 흡수되는 양도 적고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방법은 피사체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피사체와 사진기 사이의 거리가 짧을 수록
피사체의 빛이 물에 흡수되는 양이 적습니다.





수중에서 색 손실을 줄이는 방법

수중에서는 붉은 빛부터 흡수가 되기 때문에
화려한 사진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수중의 색 손실을 줄이는 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피사체와 사진기 사이의 거리가 짧을 수록 흡수되는 색깔도 적어집니다.


(같은 라이언 피쉬를 플래시를 이용해 촬영해도 거리에 따라 색깔이 달라보인다.)



두번째는 얕은 곳에서 찍는 것입니다.
얕은 수심일 수록 물에 흡수되는 색깔이 적어지게 됩니다.

세번째는 색 보정필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필터를 통해서 색상이 손실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색상의 균형을 맞춰 너무 파랗게 나오는 것을 보정해줄 수는 있습니다.

네번째는 플래시(스트로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플래시를 통해서 색상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수중 사진 작가들은 대낮에도 수중에서 플래시를 사용하곤 합니다.


(플래시를 이용해서 틈새에 있는 크랩을 잘 포착했습니다. - photo by HUM DiveAsia Instructor)


다음 시간에는 수중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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