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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3 #8. 악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월 스트리트"
2009.10.13 12:47

#8. 악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월 스트리트"


격세지감 이라는 사자성어로
이곳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던 월스트리트는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월 스트리트

소위 월가(街) 라고 불리는 월 스트리트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고 부를 정도로 관련 기업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입니다.




NYSE(New York Stock Exchange)는 선진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장소이며
세계 경제의 대표 지표라고 할 만큼 자부심도 큰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 월가에서 현재의 경제위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을 통한 파생상품들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던 월가의 회사들은
주택 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크게 흔들리고
세계 4, 5위의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정점에 달합니다.

지난 2년은 이곳 월스트리트에겐 악몽과도 같았을 겁니다.
이제 저점을 찍었다고는 하지만
공룡처럼 비대한 미국 경제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으려면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르겠네요.




한 때 대중에 내부를 공개하여 인기가 높았던 NYSE(뉴욕 증권 거래소)는
이제 더이상 내부를 공개하지 않더군요.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NYSE에서 놀랐던 것은
입구에 걸린 중국 국기 였습니다.
NYSE에 중국이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중국이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NYSE는 새로운 주식이 상장되면 해당 국가 국기를 게양하곤 한답니다.)

월 스트리트에 가면 입구에 있는 황소상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관광객들이 온통 달려들어 사진을 찍는 통에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NYSE 건너편에는 Federal Hall도 있습니다.
링컨, 워싱턴 전 대통령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늦게 가는 바람에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 기록을 보는 건 나중으로 미뤄야 겠네요.




트리니티 교회도 월스트리트에 있습니다.
왠지 수억달러가 오가는 비싼 월스트리트에 교회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한데요.
매우 오래된 교회라는 뜻이겠지요.

이 교회는 내셔널 트레져에도 등장했던 교회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 이 영화 못봤습니다. ^^)




어쨌든 미국 경제를 이끄는 수장이 말했듯이
미국 경제가 저점을 찍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부실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을 정리했고
강한 회사는 더 강해졌습니다.

MBA에 다니는 학생들의 꿈은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월스트리트엔 똑똑한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월스트리트의 도약을 지켜보는 것도 MBA학도로서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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