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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irs of Travel/˚。My MBA Life'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10.13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217주년 개교 기념일 풍경
  2. 2010.07.10 #7. 허리에 벨트 찬 소를 볼 수 있는 'Fearrinton Village' (3)
  3. 2010.06.18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UNC Basketball Team (2)
  4. 2009.08.28 #6. 미국이 한국보다 좋다고 느껴질 때... (1)
  5. 2009.08.18 #5. TOP10의 위용.. "Duke The Fuqua School of Business"
  6. 2009.08.17 #4. 초원을 보며 먹는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맛 "Maple View Farm"
  7. 2009.08.14 #3.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램 불스" 경기 관람기 (3)
  8. 2009.08.13 #2. 듀크 대학의 상징 DUKE Chapel에 가다. (1)
  9. 2009.08.08 #1. UNC Kenan-Flagler Business School (1)
2010.10.13 12:02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217주년 개교 기념일 풍경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상징 Old Well




UNC의 가을
저희 Business School은 다른 학교의 MBA과정 보다 약 2주 정도 빨리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Fall Break는 좀 일찍 시작이 되었지요.
오늘 아침 9시 반에 마지막 2과목의 Exam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Fall Break가 시작되었습니다.




▲ Kenan-Flagler Business School 입구에 있는 표지판

숙제를 제출하고 나니 왠지 허전하네요.
어쩌면 채플힐에서 보낼 마지막 가을이 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사진기를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의 Franklin St.방향 입구

무료 버스인 U라인을 타고 프랭클린 스트리트에 도착해서
학교 중심부로 향했습니다.
워낙 오래된 학교이다 보니 나무들도 정말 굵고 오래된 것들이 많네요.
저희 학교의 긴 역사가 느껴집니다.




▲ Civil War (남북전쟁) 참전자를 기리는 동상

처음 눈길을 끄는 것은 총을 들고 있는 동상입니다.
한국에서도 오래된 학교들은 설립자 동상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상은 좀 독특하네요.

옆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니 설립자와는 무관하고
1861 ~ 65년에 있었던 전쟁에 참가한 선배들을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바로 Civil War...바로 미국의 남북전쟁이었습니다.




▲ 학교 상징인 Carolina Blue와 Tar Heel

제 블로그를 종종 오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저희 학교의 상징색깔은 Carolina Blue (보통 한국에선 하늘색이라고 하는 ^^)
그리고 상징물은 Tar Heels 입니다.
그래서 교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Carolina Blue 바탕에
발꿈치에 까만 타르가 그려진 발자국 셔츠를 입은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떠받치고 있는 돌책상과 의자

많은 사람들이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한 탁자와 돌의자도 눈에 띕니다.
정확히 무얼 상징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a
(너 이 학교 학생 맞냐??)




▲ William Hooper 교수 기념비

구석에는 아주 낡은 흰색 탑도 눈에 띕니다.
탑에 기대어 책을 보고 있는 학생도 있네요.
1817년부터 1837년까지 교직에 있었던 William Hooper 교수를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이 분에 대한 Bio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http://docsouth.unc.edu/browse/bios/pn0000783_bio.html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대 건물 Old East

UNC의 첫 번째 건물이 되었던 Old East 건물입니다.
작년에 입학하자마자 UNC의 주요 상징물을 찾는 Scavenger Hunt에서도 들렀던 건물입니다.





▲ Old East의 Cornerstone(머릿돌)

Old East 건물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State University 건물이랍니다...
세워진 날이 엇~? 1793년... 그러니까 217년 전의 오늘 이네요. (오늘은 2010년 10월 12일)

Happy Birthda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Old East에 비해 더 멋있어진 Old South 건물

이 건물은 그 남쪽에 있는 Old South 건물입니다.
좀 전의 Old East에 비해 좀 세련된 건물이죠?




OLD WELL


▲ UNC의 상징 Old Well

이것이 바로 UNC의 상징인 Old Well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처음엔 가운데 있는 물마시는 우물만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 흰 돌을 사용해 기둥과 지붕을 만든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지금은 학교의 상징으로 학교의 마크에도 사용되고 있는 Old Well 입니다.
아직도 물을 마실 수 있답니다. ^^ 단순히 모양만은 아닌 셈이지요.




▲ Old Well 한 장 더. ^^

Old Well 사진을 한 장 더 올려 드리겠습니다.




▲ UNC Main Campus로 가는 길

Old Well에서 본격적으로 Campus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역시 나무도 많고 붉은 벽돌로 된 길이 인상적인 Campus 입니다.
그렇죠?





▲ Louis Round Wilson Library

이 고풍스런 건물은 공연장이 아니고 도서관 입니다.
이름은 Louis Round Wilson Library 입니다.
정말 멋지죠?
한 번 들어가보고 싶지만...^^;;
기말고사도 끝났는데 또 책 들여다보고 싶지 않네요...
일단 발길을 돌려봅니다.




▲ Carolina Blue빛 하늘 아래 UNC Campus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Campus는 정말 멋지네요.
Carolina Blue빛 하늘과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뭇잎들....
그리고 녹색 잔디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 Lenoir Hall과 Davis Library

이 곳은 Campus의 심장부입니다.
왼쪽의 건물은 Lenoir Hall 이고 그 뒤에 있는 건물은 메인 도서관인 Davis Library 입니다.
건물 참 일관적이네요. ^^ 멋진 것 같습니다.





▲ Frank Porter Graham Student Union (우리말로 학생회관)

우리 나라로 따지면 학생회관에 속하는
Frank Porter Graham Student Union입니다.
모든 건물에 학교에 기여를 한 사람의 이름이 있다는 것이
미국에선 참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대학교에 정운O 학생회관.. 선우O호 도서관.. 이렇게 한다면
왠지 학생들이 무지 반대할 것 같은데 말이죠..
어쩌면 최선을 다하는 교수님들과 그 교수님들을 존경하는 학생들의 관계가 만들어낸
그런 풍경일 수도 있고...
기부를 하면 일단 이름을 남길 수 있는 미국적인 문화가 섞여서 만들어진
모습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Student Store에서 판매중인 UNC 기념 머그컵

Student Store에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은 학생들이 수업에 쓰는 책과 학교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학교의 상징이 새겨진 예쁜 머그잔이 많네요.
하나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가져갈 곳이 없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니..^^
다음 기회를 노려야 겠네요.





▲ Halloween을 기념하여 판매중인 Heeloween 티셔츠

10월 말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념 티셔츠인 Heeloween 티셔츠를 판매하네요. ^^
(Limited Edition인데 하나 사볼까???)





▲ Lenoir Hall앞에서 햇살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다시 Store를 나왔습니다.
이 곳은 Lenoir Hall 앞의 공터입니다.
자유롭게 앉아서 햇살을 즐기며 얘기를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이
부럽네요. ^^
벤치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 미국판 대자보

대자보가 아니라 이렇게 나무판을 이용해서 공지를 하고 있는 모습도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왠지 정형화된 게시판이나 대자보 판보다도
이게 더 좋아 보이는데요?




▲ UNC 개교 기념식을 위해 Old Well 앞에 모인 인파

마지막으로 Old Well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담고 발걸음을 옮기려 했더니
앗... 왠 사람들이 이리 모여 있는지..




▲ UNC 217주년 개교 기념식을 위해 Old Well 앞에 모인 인파

알고 봤더니 217주년 개교 기념식을 하는 것이네요.
운동장에 모여서 근엄하게 앉아 하는 개교 기념식이 아니라
이렇게 자유롭게 모여서.. (물론 몇몇 교수님들은 졸업식에서나 볼 수 있는 레갈리아를 입으셨지만..)
하는 개교 기념식도 색달라 보입니다.

그나저나 Old Well 사진 찍긴 글렀군요..




▲ UNC 개교 기념식을 위해 Old Well 앞에 모인 인파


역시나... 여기서 Old Well 사진 한 번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또 다음 기회를....

아마 다음 주 쯤 되면 단풍도 많이 들고 Old Well의 주변도 더 멋있어 질테니
그 때 다시 한 번 와야 겠습니다.




Franklin St.

서울대에 녹두거리가 있었다면
이 곳 UNC에는 Franklin Street이 있습니다.


▲ UNC와 맡붙어 있는 Franklin Street


이 곳이 Franklin Street 입니다.
길 양편으로 맥주바, 와인바, 식당, UNC의 기념품을 파는 가게, 커피숍 등이 줄줄이 있는 곳이지요.
더램의 Duke학생들도 이곳에 와서 맥주를 마시고 갈 정도이니
이 주변에서는 제법 명물 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수제 햄버거가 무척 맛있는 Sutton's Drug Store

그 중 제가 좋아하는 Sutton's Drug Store 입니다.
약국을 좋아할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만,
이 약국은 맛있는 햄버거를 판매한답니다.
그 수제 햄버거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한 번 드셔 보셔야 한다니까요.
(단점은 내용물을 직접 골라야 한다는 것. ^^;;;)



▲ Chapel Hill의 버스는 모두 무료.. 게다가 Tar Heels 마크가 찍혀 있다.

찍고 싶은 사진 다 찍었으니 이제 다시 제 차를 주차해놓은 경영대 건물로 가야겠습니다.
다시 U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의 옆에 학교 상징인 Ram이 그려져 있네요.
채플힐이란 도시 자체가 원래 UNC를 위해 만들어진 도시인 만큼
이 도시에서 UNC가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죽하면 채플힐의 소방차 색깔이 Carolina Blue일까요...
못 믿으시겠으면 아래 링크 클릭해보세요.
http://twitpic.com/2u5nm9




▲ Franklin St.에 있는 2009 NCAA Basketball 챔피언 기념 조각

East Franklin St.와 West Franklin St.의 중간 로터리에는
나무를 깎아 만든 멋진 기념물이 하나 서 있습니다.
2009년 NCAA 농구 챔피언이 되었을 때 세워진 것입니다.

덕분에 나무 하나가 희생되었지만
이 기념물은 이 곳 사람들이 UNC의 그 농구팀에 얼마나 자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잘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UNC농구에 대한 것은 따로 또 포스팅 하지요...
(요즘처럼 바빠서야 언제 포스팅할지 모르겠지만...ㅜ.ㅜ)



Kenan-Flagler
Business School


▲ 기숙사 사거리(?)

기숙사가 있는 사거리에서 버스를 내렸습니다.
이 곳 기숙사는 학부생들을 위한 일종의 원룸 기숙사 입니다.
하늘 정말 파랗죠?
오늘만 유난히 파란 것이 아니고 거의 매일 하늘이 이렇습니다.




▲ 기숙사 사거리에서 경영대로 내려가는 길

내리막길을 따라 경영대 건물로 가봅니다.
멀리 가운데 보이는 것이 UNC의 농구장인 Dean E. Smith Center 입니다.
UNC 농구의 Legend 감독인 Dean E. Smith의 이름을 딴 구장이지요.
역시 나중에 농구 포스팅에서 자세히 ... ^^;




▲ 학생 신문인 The Daily Tar Heel의 배포대


길 한 편에 있는 신문 배포대 입니다.
The Daily Tar Heel...네... 저희 학교 신문입니다.
꽤나 유명한 신문이랍니다.
물론 공짜로 배포되고 있는 것이구요.
학교에 관한 모든 소식... 심지어는 농구단의 전망 및 경기 결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 Kenan-Flagler Business School로 올라가는 길

Dean Smith Center를 못미쳐 Kenan Drive를 따라 올라가면
제가 다니는 Kenan-Flagler Business School이 나옵니다.
거의 매일 차를 타고 다니는 길인데
걸어서 올라가보니 또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 Kenan-Flagler Business School에 게양된 각 국가의 국기들

일전에 학교 소개에도 올렸던 경영대 외부 복도의 국기 들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국가 국기만 있습니다.
Duke와 달리 항상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 McColl Building

경영대의 메인 건물인 McColl Building 입니다.
맥콜이라고 했을 때 처음엔 한국에서 마시던 음료수 생각이 나더군요. ^^
맥콜은 보리콜라라는 뜻이었다지요.. ^^
저희 경영대 McColl은 경영대 창립에 지대한 공헌을 한 McColl을 기리는 것입니다.




▲ McColl Building과 Koury Auditorium

McColl Building의 왼쪽 윙은 대강당입니다.
Koury Auditorium 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외부의 유명 CEO나 학교의 Dean이 이곳에서 강연을 하기도 하고
유명한 회사가 오면 회사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희 입학식도 이 곳에서 했습니다.
졸업식은 어디서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내년 5월이면 알게 되겠죠. ^^




▲ McColl Building의 메인 홀

McColl Building 정문에 들어서면
선명한 글자로 Kenan-Flagler Business School이라는 글자가 써있고
양편 벽이 Carolina Blue로 채색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엔 학교 설립과 관계된 인물의 초상과가 있고
왼쪽엔 층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저 의자들에 앉아서 친구들하고 잡담도 하고 숙제 얘기도 하고
회사에 대한 얘기도 하고 같이 인터뷰도 준비하고 합니다..
방학하니까 또 친구들이 그립군요..




▲ Admission Committee가 있는 쪽 복도

학교 입학처 (Admission Committee) 가 있는 복도 입니다.
학생들의 Job Searching을 지원하는 Career Management Center도 이 복도에 있습니다.
방학을 해서 학생들이 없다보니..
참 썰렁한 모습입니다.





▲ Global Program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게시판

학교에서 진행하는 Global Program들도 게시가 되어 있습니다.
Global Immersion Elective를 비롯해 Doing Business in Abroad, Exchange Program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GIE나 Doing Business는 다른 Business School도 다 있죠.
Exchange Program은 아마 UNC가 미국 내 모든 학교에서 가장 유명할 겁니다.
정말 전세계 연계가 안되어 있는 학교가 없습니다.
한국은 연세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Cafe McColl

이 곳은 Cafe McColl 입니다.
방학인데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제법 있네요.
아~~ 오늘 기말숙제 내는 날이었군요. ^^;
저도 그것 때문에 학교 왔던 건데 깜빡 했습니다.
나이 먹으면서 종종 깜빡깜빡 하는 것 같습니다.




▲ MBA 학생들의 캐비닛이 있는 복도

이 곳은 학생들의 캐비닛이 있는 복도 입니다.
짙은 Carolina Blue 캐비닛이 인상적이죠?
왼편에 제 캐비닛도 있습니다.


- 채플힐에서 하루를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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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13:50

#7. 허리에 벨트 찬 소를 볼 수 있는 'Fearrinton Village'


조금은 현실에서 동떨어진 듯한
고즈넉함과 여유가 함께 느껴지는 미국의 전원 생활...
그 전원생활을 느낄 수 있는 Fearrington Village를 다녀왔습니다.



Fearrington Village


날씨가 좀 더웠던 여름날 채플힐에서 차로 20여분 정도를 달려 Fearrington Village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멋진 풍향계가 눈길을 끕니다.
자세히 보면 참 복잡하게도 만들어놓은 풍향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페인트 칠을 해놓아서 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마을의 지도를 설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도에 나와있는 곳은 대부분 유명한 곳입니다..
어디부터 가볼까요?




혹시 지도만 보고 길을 잃을까 이렇게 예쁜 표지판도 세워놨습니다.




어디를 먼저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멋드러진 클래식 자동차가 눈에 띕니다.

얼마전 유행하던 오션블루 색상이 선명한 이 자동차는
외관으로만 봐선 정말 오래전에 출고된 것이 분명했는데
관리는 끔찍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연식을 느껴지게 해주는 낡은 가죽 시트에
나무로 된 차량 실내와 설명도 나와있지 않는 몇 개의 조작버튼, 큼직한 핸들 등..
너무너무 멋진 차로군요.
기어박스도 독특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GB라는 건 이 차 소유주의 이름일까요? 아니면 그냥 차 이름?

아~~~ 한 번 운전해보고 싶은데요?
 

Fearrington House Restaurant


처음 들러본 곳은 'The Fearrington House Restaurant' 입니다.
그냥 가정집 같죠? ^^
녹색의 풀밭에 있는 흰색 의자 3개가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아~~ 이런 곳에 살고 싶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그냥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는 레스토랑이지만
가격은 좀 많이 셉니다. ^^
저도 그냥 눈팅만 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답니다...
(가난한 유학생의 비애....)



The Fearrington Barn


다음으로 Fearrington Barn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부영화에서 나옴직한 낡은 농장 건물이 나옵니다.
(앞에 깔린 보도블록이 좀 안 어울리지만..)
토피어리로 만들어 놓은 소도 보이네요.
안타깝게도 안에는 소가 없었습니다.
이곳 Fearrington Village에선 Belted Cow라고 불리는 흰 줄무늬 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하고 들어가봤는데 아무 것도 없더군요.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밖에 나와보니 멀리 소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냉큼 달려갔습니다. ^^




흐흐흐 드디어 찾았습니다. 흰색 벨트를 한 소입니다.
밥 먹으러 여물통있는 곳에 나와있어서 좀 어둡지만...
고향의 냄새와 함께 이 곳 명물 Belted Cow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젖소인 듯 한데 아무튼 신기하게 생겼죠? 어떻게 저렇게 허리 부분만 흰색 줄이 있는지...



The Belted Goat



다시 빌리지 내로 갔습니다.
다음에 들른 곳은 Belted Goat 라는 상점입니다.
이 곳에서는 맛있는 빵과 음료수도 팔고 이곳 빌리지를 기념하는 기념품도 판매합니다.




잠깐만... Belted Goat?? Belted Cow가 아니고?
아까 본게 소가 아니고 염소였나? 라고 잠시 어이없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봤지만 그냥 소가 맞네요.
Belted Goat는 이곳엔 없.습.니.다.
(근데 왜 Belted Goat라고 지었을까요? 아직도 의문이네요... ^^)




안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것이 Belted Cow를 형상화한 이곳의 기념품들입니다.
귀엽죠? ^^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께 선물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돈없는 유학생...ㅠ.ㅠ 그냥 지나치고 맙니다..



아무튼 아기자기 예쁘게도 꾸며놨군요.
잠시 삼청동의 멋진 커피숍에 온 듯한 기분도 듭니다.




빵을 사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티하나 없이 새까만 고양이가 빨간 목걸이를 하고 앉아 있더군요.
이 녀석은 졸린건지.. 배가 고픈건지.. 어슬렁어슬렁 왔다갔다 하기만 하더군요.
빵을 내밀어도 관심도 없어보이고... ^^
(하긴 체격을 보면 많이 먹어서 좀 비만인 듯도 하군요..)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이렇게 밖에 나와서 구경하는 것이 더 운치 있는 Fearrington Village 입니다.




Belted Goat 옆에는 아기자기한 가정 소품과 정원꾸미기 관련 상품을 파는 Dovecote도 있습니다.
이 날은 문을 열지 않아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만
밖에서 보기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근처엔 Roost라는 곳도 있습니다.
Roost 주변엔 조각 작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참 멋진 조각들이긴 한데... 하나하나 가격이 붙어 있어서 ^^;;;
영 운치를 깨더군요.





아무튼 이 조각공원에서는 라이브 뮤직 콘서트도 열리곤 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날짜와 시간이 있습니다.
http://www.fearrington.com
가시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면 더 좋겠죠?


McIntyre's Book Store


인터넷과 e-북이 발달하면서 책은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져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조용히 책을 둘러볼 수 있었던 동네 서점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McIntyre's Bookstore는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어두운 원목 책장에 다양한 책을 멋지게 전시해놓은 서점 내부에
저는 한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여기저기있는 지구본과 같은 장식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한켠에는 헤밍웨이의 작품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사고 싶지만.. 읽을 시간도 별로 없고 ^^;;;



영어책으로 읽어본 적도 있는 노인과 바다의 일러스트는
정말 멋지더군요.
왠지 읽을 때는 물고기와의 사투가 큰 감흥이 없었는데
저 물고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누구든 헐리웃의 감독 한 분이 노인과 바다를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앉아서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멋진 소파도 있습니다.
벽난로가 운치를 더해 주는 군요...
(물론 여름이라 난로를 때진 않았습니다만 ^^)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도 눈에 띕니다.
책은 표지 일러스트의 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요즘 나오는 일러스트는 멋지긴 하지만
왠지 운치가 없죠?




이 장식을 보고 탄성이 절로 터졌습니다.
무슨 책으로 만든건지 모르지만 둘둘 말아서 하나하나 꽂아 넣어 장식을 만들었네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The Old Granary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프네요.
점심을 먹기 위해 Old Granary에 들렀습니다.
어느새 밖에서 무언가를 먹기엔 너무 더워져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응? 간판 아래 있는 저 동물 간판은... Belted Chicken? (어딜 가나 Belted....^^)



실은 브런치를 먹어보려고 아침도 거르고 왔는데
점심 때나 오픈하더군요. ^^;;
덕분에 구경 잘 했지만..




실내는 약간 어두웠지만
나무로 만든 의자가 세련된 주방의 모습과 잘 어울렸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엔 붉은 색을 테마로 다양한 그릇들로 인테리어를 했구요.
(응? 의자도 인테리어 인건가? 좁아서 저기 앉아서 먹지는 못할....)




테이블마다 연녹색의 국화가 한 송이씩 꽂혀 있습니다.




식전에 먹는 빵과 함께 나온 버터입니다.
마트 같은 곳에서는 못봤는데 어디선가 농장에서 직접 사오는 것인가 봅니다.
(버터를 사본 적이 없으니 관심없이 지나쳐서 모르는 것일 수도.. ^^;;)



식사가 나왔습니다.
와~ 감자와 샐러드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라는 음식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아.. 배고프다...)



한적하고 깨끗한 Fearrington Village의 사진 몇 장 더 감상해 보실까요?




















. 장소명: Fearrington Village, Pittsboro, NC
. 홈페이지: http://www.fearring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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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0:43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UNC Basketball Team



2008-2009 NCAA Men's Basketball Champion은
제가 다니는 학교인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이었습니다.
2005년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입니다.

비록 작년 우승 주역 4명이 NBA진출 및 졸업으로 학교를 떠나
올해는 성적이 무척 좋지 못하지만
ESPN선정 지난 10년간 최고 Basketball 명문으로 뽑힌 만큼
North Carolina와 Basketball을 떼어놓고 생각하지는 못할 겁니다.




North Carolina를 대표하는 선수라면
역시 마이클 조던이죠.
그는 1982년 North Carolina를
NCAA Champion으로 이끕니다.

특히 이 1982년 Championship 게임에서는
괴물 센터 패트릭 유잉이 이끄는 조지타운을
상대로 신입생 가드 마이클 조던이 17초를
남겨놓고 결승득점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63-62 우승을 거둡니다.
(왼쪽 사진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두고두고 NCAA 명승부로 남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우승청부사 마이클 조던에게도
이 우승이 NCAA 마지막 우승이었고
1년 일찍 학교를 떠나 MBA Draft신청에
참가 할 때 까지 Final Four에도 들지 못하게
됩니다. 어쩌면 NCAA 우승은 NBA 우승보다도 더 힘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비록 올해 North Carolina의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심지어는 2부 리그 격인 NIT에서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명승부를 남겨온 Tar Heels팀이
다시금 화려하게 비상하길 기대해 봅니다.

Go Heels!


 
North Carolina Tar Heels
Men's Basketball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Conference ACC
Location Chapel Hill, NC
Head coach Roy Williams (7th year)
Arena Dean Smith Center
(Capacity: 21,750)
Nickname Tar Heels
Colors Carolina Blue and White

             

Uniforms
Kit body thinsidesonwhite.png
Home jersey
Kit shorts blanksides.png
Team colours
Home
Kit body thinwhitesides.png
Away jersey
Kit shorts whitesides.png
Team colours
Away
Pre-tournament era champions
1924
NCAA Tournament champions
1957, 1982, 1993, 2005, 2009
NCAA Tournament runner up
1946, 1968, 1977, 1981
NCAA Tournament Final Four
1946, 1957, 1967, 1968, 1969, 1972, 1977, 1981, 1982, 1991, 1993, 1995, 1997, 1998, 2000, 2005, 2008, 2009
NCAA Tournament Elite Eight
1941, 1946, 1957, 1967, 1968, 1969, 1972, 1977, 1981, 1982, 1983, 1985, 1987, 1988, 1991, 1993, 1995, 1997, 1998, 2000, 2005, 2007, 2008, 2009
NCAA Tournament Sweet Sixteen
1957, 1967, 1968, 1969, 1972, 1975, 1977,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5, 1997, 1998, 2000, 2005, 2007, 2008, 2009
NCAA Tournament appearances
1941, 1946, 1957, 1959, 1967, 1968, 1969, 1972, 1975, 1976,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Conference tournament champions
1922, 1924, 1925, 1926, 1935, 1936, 1940, 1945, 1957, 1967, 1968, 1969, 1972, 1975, 1977, 1979, 1981, 1982, 1989, 1991, 1994, 1997, 1998, 2007, 2008
Conference regular season champions
1923, 1925, 1935, 1938, 1941, 1944, 1946, 1956, 1957, 1959, 1960, 1961, 1967, 1968, 1969, 1971, 1972, 1976, 1977, 1978, 1979, 1982, 1983, 1984, 1985, 1987, 1988, 1993, 1995, 2001, 2005, 2007, 2008, 2009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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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12:49

#6. 미국이 한국보다 좋다고 느껴질 때...


한국 음식 많이 그립습니다.
한국 많이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 경우도 있더군요.



와인을 살 때...
전 술을 잘 마시진 못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정말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입니다.
적어도 와인을 살 때는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3만 5천원 했던 Mouton Cadet(무통 까데)...
샤토 무통 로췰드의 세컨 와인으로 싸면서도 명성 자자한 이 와인...
미국 스토어에서 10$이면 삽니다. (제가 손에 들고 있는 와인입니다.)

한국 모 식당에서 6만원 주고 먹었던
Yellow Tail..
미국 스토어에선 겨우 6$ 합니다. ㅜ.ㅜ

(졸업하고 와인 수입이나 할까??? ㅡ.ㅡa)

참고로 맥주도 무척 쌉니다.
버드와이저 24개들이 캔 한 박스...16$면 살 수 있습니다.
1개당 1000원도 안합니다. ^^;;
(제가 알기로 버드와이저는 할인 매장에서도 한 캔 2000원쯤 했던 걸로 기억을...)
제 친구는 냉장고에 맥주를 쌓아놓고 삽니다...




(저희 가족이 애용하는 Harris Teeter 입니다.)



아.. 참고로 하이트는 여기가 더 비쌉니다. ^^;;;;;



주유 할 때...

미국에서 차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작은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는
차가 없는 건 발이 없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오늘 제가 주유하는 주유소 기준 미국 휘발유 값은 갤런당 2.53$ 입니다.
1갤런은 3.75L
현재 외환은행의 기준 환율은 1$ = 1,245\



(저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애마 닛산 센트라 입니다.)


따라서 1L당 가격으로 환산을 하면 2.53 * 1,245 / 3.75 = 840원
한국 뉴스를 보니 1700원을 육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작년 원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을 때 미국 휘발유 가격 4$/갤런 정도였답니다.
대략 1,300원 정도이지요.
(하긴 원유값 치솟기 전엔 1$대 였다니까... 할 말 없죠.)

왜 국산 차 두고 일제를 타냐고 하시는 분 계시겠죠? (에혀...)
요샌 미국에서도 현대, 기아 등 국산차가 많이 알려졌지만
유학 생활이 끝나는 2년 뒤에 국산차는 감가상각이 너무 많이 된 답니다. 
다시 팔 생각을 하면 감가상각이 상대적으로 적게 되는 일본차를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지요.
또한 현대/기아 보다는 일본 차가 많아서 AS나 정비를 받기도 편리합니다.
추가적으로 경제성을 생각해서 싸고 연료 효율 좋은 차를 선택하다보니
닛산 센트라가 제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제발 비난 하시려면 좀 확인 좀 하시고... ㅜ.ㅜ)



고기 먹을 때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 났을 때가 기억납니다.
저도 미국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게 됩니다.

미국에선 Premium급 소고기 등심(스테이크용) 2조각이 10$ 정도 입니다.
Premium급은 최상급 마블링이 들어간 소고기 이죠.
1만원 남짓이면 아내하고 최고급 소고기로 스테이크 만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먹다 광우병 걸리면 어쩌나 하시는 분 계시죠?
미국은 국내에선 기준월 미만(18개월이었나?) 소고기만 유통한다고 하네요.

대신 미국은 돼지고기가 비쌉니다...대략 소고기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미국 생활이 벌써 3개월 째네요.
바쁘다보니 처음 즐기던 여유는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종종 블로그에 미국 생활에 대해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나 저나 한국이 많이 그립네요.
제주도에서 먹던 갈치 조림도 많이 먹고 싶고...
매콤한 순두부 찌개도 먹고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 생각하면서 김치에 신라면이나 먹어야 겠습니다.
(참고로 신라면 가격은 싸게 사면 20개들이 한 박스에 20$ 정도 합니다. 개당 1,250원 ..ㅠ.ㅠ 너무 비싸...)

행복한 금요일 &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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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13:49

#5. TOP10의 위용.. "Duke The Fuqua School of Business"


Fuqua 로비에 들어서면 이 학교의 심플한 로고가 새겨진 휘장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색 바탕의 흰색 글씨로 쓰여진
FUQUA와 DUKE가
이 학교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The Fuqua


Duke 채플의 위용을 생각하고 Fuqua를 방문했을때는
다분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나 단조로운 회식의 직사각형 건물...
Duke 채플과 같은 곳에 있는 건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새로 지어진 Fuqua 건물은 무척이나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흰색으로 통일된 인테리어를 채용하고
창문을 크게 만들어 일광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 복도는
UNC Kenan-Flagler보다 학교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UNC처럼 동판에 새겨진 것은 아니지만
Diversity와 Teamwork을 중시하는 Fuqua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쪽 게시판에는 Fuqua에서 강연을 했던 대표적인 기업가들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경영학에 식견이 없다고 할 지라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온 이 사람...
베어스턴스의 전 President Alan Schwartz...

Duke의 동문이자 명망높은 IB의 회장으로
2007년에 초청 강연을 했던 그였지만..
1년도 되기 전에 그의 회사가 무너지는 것을 겪어야 했습니다.
베어스턴스는 현재 JP Morgan에 합병되어 이름만 남은 회사가 되었네요.

Alan Schwartz.. 그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세월이 무상함을.....(무슨 서른 초입에 이런 말이.. ^^;;)




Fuqua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첨단 시설이었습니다.
스터디 룸은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Occupied로 표시가 됩니다.
UNC는 인트라넷으로 별도 예약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Fuqua도 예약제로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사람이 있으면 Occupied로 Status가 바뀐다는 것.. 입니다. ^^





앗.. Duke도 컴퓨터 랩이 있네요.
UNC에서 Capital Market Lab을 보여드렸었죠?





음... 일반 컴퓨터 실 같습니다만
물론 Capital Market Lab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규모가 놀랍군요.





흠.. 이건 첨단은 아니지만 ^^;
남자 화장실에서 Baby Changing Station...즉 기저귀 가는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배려이기도 하지만...
왠지 많이 쓰이진 않을 것 같네요.





복도 한 켠에는 다양한 클럽들이 자신들의 클럽을 소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축구, 러닝과 같은 운동 클럽, 와인 클럽과 같은 소셜클럽 등..
다양한 클럽들이 홍보 자료를 붙여 놓았습니다.





Business School과 연계된 클럽들은 따로 Board가 있었습니다.
UNC에는 현재 없는 Asian Business Club의 게시판도 눈에 띕니다.




UNC의 Cafe McColl과 같은 식당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띈다는 것이 또 색다른데요.
주말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Fuqua의 원형 강의실 모습입니다.
화이트보드가 너무 작은 것을 보니
이곳은 일반 강의실이 아니고 대형 세미나실 인 것 같습니다.
UNC보다 규모도 크고 시설도 최신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엎드려 자는 건 절대 불가능 할 듯 하네요.




National Flags




MBA라면 볼 수 있는 다양한 국가들의 깃발들도 보입니다.
이 깃발들이 현재 Fuqua에 있는 학생들을 대변하는 것이라면 정말 대단한 숫자의 깃발들입니다.
UNC보다도 훨씬 많은 깃발들이네요.




물론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도 자랑스레 걸려 있습니다.





음??? 근데 이건 무슨 깃발이죠?
All Faith라고 하는데
종교를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뜻인가요?
이 깃발 외에도 UNC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깃발이 걸려 있네요.





음... US Marine도 있구요...^^;;
(미국도 Marine은 붉은 색 깃발이군요.)







포드 도서관




훌륭한 시설도 부럽지만..
제가 Fuqua에서 제일 부러웠던 곳은 바로 이곳.. Ford Library입니다.




Business School중에서 이렇게 자체 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 과연 몇 군데가 될까요?
서울대에서도 경영대 도서관이 따로 있긴 했지만
이 정도 규모의 장서가 들어있진 못했습니다.
UNC는 자체 도서관이 없구요.





쾌적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조명과 태양광을 조화시켜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놓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
다시 봐도 부럽군요.

건물 가지고 학교 랭킹 매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듀크는 학교의 인프라 만은 세계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UNC에도 자체 도서관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은 도서관 가기 너무 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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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10:37

#4. 초원을 보며 먹는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맛 "Maple View Farm"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파란 초원을 바라보며
흔들의자에 앉아서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
이곳 노스캐롤라이나 Maple View Farm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Maple View Farm


더램에서 차로 20여분을 달리면
양 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초원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초원위에 주황색 지붕을 얹은 작은 집이 한채 서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Maple View Farm 입니다.

주변에 메이플 나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왜 메이플 뷰 팜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초원만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신선한 우유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Farm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지붕 아래 나란히 놓인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

그야 말로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마눌님의 표정에서 그 행복감이 느껴지시나요?




평일 낮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 나무의자가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흔들의자여서 참 편안합니다.




풍뎅이가 국화에 앉아 한가로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이 녀석에게도 Maple View Farm은 참 한가로운 휴식처 이겠죠?




길 한가운데 놓인 우편함..
그 우편함 아래 피어 있는 붉은 꽃에서도
미국 남부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유리병에 담아서 파는 신선한 우유와 달걀도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초콜릿 같은 간단한 것도 있지만
저의 추천 제품은 "Carolina Crunch"입니다.



* Maple View Farm 홈페이지
http://www.mapleviewf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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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12:40

#3.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램 불스" 경기 관람기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를 올라가기 위한 관문 정도로만 알고 계신다면
그건 완전한 오판입니다.
적어도 제가 관람한 경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곳 더램지역 사람들 모두는 그들의 도시에 홈구장을 가진
마이너리그 팀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더램 불 파크


원래 해가 긴 여름인데다가 썸머타임까지 실시하는 바람에 낮이 길어졌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이 되어도 해가 중천에 떠 있네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노스캐롤라이나 더램시의 트리플A팀인 더램불스 홈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입장료는 예상보다 싼 편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자리도 9$ (1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네요.
재미있는 건 6$로 제일 저렴한 Lawn Seating이라는 건데요.
이건 나중에 설명 드리지요.




여기는 티켓 오피스 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단체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오피스에 들를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 것이 트리플A 더램불스의 홈경기 티켓 입니다.
그냥 심플하죠?
그나저나 Kenan-Flagler 인데 철자가 잘못 되었군요..
(담당자가 누구얏??)




경기장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하기 전에 입장권은 모두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마이너리그를 그냥 메이저리그로 가는 관문 정도로 생각했던 저에겐
다분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경기장에 인접해서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 창문도 있는데
장타 한 방 나오면 유리가 깨질까 겁이 나네요.



이곳이 바로 6$ 짜리 Lawn Seating 입니다.
이런 잔디 밭에 앉아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램불스는 원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팀이었지만
현재는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로 옮겼습니다.
작년 인터내셔널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팀 이기도 하구요.




Play Ball!!!



현재 디비전 순위는 더램이 노포크에 반경기 뒤진 2위네요.
오늘 상대가 노포크인 만큼 오늘 경기에 따라 1, 2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더램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될 듯 합니다.





어웨이 팀의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흰색이 홈팀인 더램, 검은색 상의가 어웨이 팀인 노포크 입니다.




첫 타자가 안타로 출루 했지만
투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역투를 펼칩니다.




직구 시속이 90마일 초중반대를 꾸준히 찍을 정도로 강속구 투수 입니다.
대단하네요. ^^




다행히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마치고 더램의 첫번째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1루에 주자가 나간 가운데
더램의 4번타자 Justin Ruggiano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올해 성적은 썩 좋지는 않지만 홈런이 많은 강타자 입니다.




홈팬 들의 기대와 성원이 통한 것일까요?
Ruggiano선수가 첫 타석에서 장쾌한 2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외야에 설치된 황소가 홈런을 자축하며 콧김을 뿜어내고 있네요.
이 날 경기는 3 대 2로 더램이 승리하였습니다.




경기 이모저모



한국에서도 도입하려고 했던 볼도그입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에 실제 볼도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미국에는 볼도그의 모습이 흔한 장면이 된 듯 합니다.




더램 불스의 상징인 Wool. E. Bull 입니다.
울리불.. 이름이 참 우습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옷을 입고 1루부터 3루까지 춤을 추는 울리불..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네요.

참.. 이곳은 홈/어웨이 좌석의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과 같은 조직적인 응원도 없구요.
야유를 보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곳 사람들에겐 스포츠는 작은 축제인 것 같았습니다.




마이너리그 경기이지만 중계도 합니다.
중계카메라가 신중하게 선수들을 잡고 있습니다.





상대 선수를 삼진으로 잡을 때 전광판에 펼쳐지는 만화가 참 우습네요.




관중석을 다니면서 음료수를 파는 점원입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안쓰러웠지만
참 잘생긴 히스패닉 계 청년이었습니다.
(정말 잘 생겼는데.. 거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였는데.. 사진사가 안티군요. ^^;;;;)




덕아웃에서 한가로이 경기를 관전하는 선수들과 스탭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덕아웃이 반지하로 되어 있어서
관중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고
관중들의 더욱 그라운드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경기장 밖 복도로 나가봤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온 관중들이 많았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야구 경기는 관심밖인 듯도 합니다.
그저 즐기는 파티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함께 온 동료들과 함께 피자와 맥주를 한 잔 즐겼습니다.
3회쯤 나왔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보니 7회가 진행 중이더군요.





화장실에 붙어있는 그림의 주인공은
야구 영화 Bull Durham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했던 Lawrence Davis 입니다.
영화에서는 Crash Davis라고 더 많이 부릅니다만. ^^

14살 때 경기 중 플라이볼을 쫓다가 동료 선수와 부딪혀서 Crash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실제 선수였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영화속 인물인 줄만 알았지요. ^^)
선수로서의 경력이 화려하진 않지만
이곳에서는 영화 덕분인지 유명한 인사인 것 같습니다.




1998년부터 템파베이와 연계를 맺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지가 눈에 띄네요.
작년에 템파베이와 더램이 같이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이너리그 팀이지만 기념품 상점도 있습니다.
더램의 상징인 D와 야구팀의 상징인 검은 황소를 디자인한 파란 티셔츠가 눈에 띕니다.




투수들이 몸을 푸는 장소를 불펜(Bullpen)이라고 하죠.
더램 불스의 상징인 Bull을 이용하여 Bull Pen이라고 적은 간판이 눈에 띕니다.
상점이 꽤나 크죠?




게다가 인기도 많습니다.
정말 스포츠를 사랑하는 나라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도 마이너리그(2군 리그)가 좀 활성화 되면
프로야구 인기에도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는 너무 인기가 없어 아쉽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즐거운 마이너리그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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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11:52

#2. 듀크 대학의 상징 DUKE Chapel에 가다.


* Duke Chapel *


우리나라도 각 학교별 상징물이 있듯 미국도 학교별로 상징적인 건물 혹은 물건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UNC의 경우는 Old Well이라고 불리는 우물이 상징물이고
듀크 대학교의 상징은 오늘 소개해드릴 Duke Chapel 입니다.


 
고풍스런 Duke Chapel


듀크 채플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무척 웅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비정형으로 잘려진 벽돌을 반듯하게 쌓아 올리고
카톨릭 교회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래스를 적용한 건물은
참 웅장했습니다.




이 듀크 채플은 듀크대학 학생들 학생증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역사와 규모에서 듀크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전공이 건축이 아니라서 건축양식은 잘 모르지만
채플의 종탑 부분을 잘 살펴 보면
무척 세심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오늘따라 제가 사진을 찍는다고 까마귀들이 날아와 앉아 있군요.










듀크 채플 오른편에는 사제들이나 성가대 들이 사용하는 방들이 있는
별도의 건물이 있습니다.




채플 정문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11시부터 예배가 있습니다.
파란 옷을 입으신 분들께서 입장하시는 분들께 주보를 나누어 드리고 있네요.

사람의 키와 입구의 높이를 비교해보시면
채플의 규모를 쉽게 상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채플 내부 모습



굉장히 커보이는 외부때문에
실내는 복층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내는 단층 예배당이 있을 뿐입니다.
그 덕분에 천장이 무척 높죠?



채플 내부는 조금 어둡습니다.
창문이 스테인드글래스이기 때문에 자연채광이 무척 적고
조명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만
성경을 읽기에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사진은 좀 더 어둡게 나온 경향이 있네요. ^^




이게 실제의 밝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면엔 예수 그리스도와 12 제자의 모습이 스테인드 글래스로 묘사 되어 있고
실제 촛불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 좀 색다릅니다.
강한 에어컨 바람에도 촛불이 꺼지지 않는 것을 보면
특수한 촛불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파이프 오르간



채플 내부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도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오르간 소리가 울려펴지면
가슴이 떨려올 정도로 웅장한 소리를 냅니다.







한인 교회도 좋지만 저는 매주 이곳 듀크 채플에서 예배를 봅니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채플 가는 길에 들리는 종소리,
실내에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성가대가 저의 발길을 끄네요.

이곳 교회는 마치 카톨릭 성당같이 생겼지만
감리교(Methodist) 입니다.






듀크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람쥐들이 아주 많습니다.

채플 주변에서도 이런 다람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다람쥐 처럼 알록달록하지 않고
마치 청살모 처럼 생겼습니다.
이 다람쥐들은 너무 흔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한 선배는 너무 흔해서 그냥 쥐 같다고 하네요. ^^


월요일부터 학기가 시작되어
얼마나 자주 사진과 글을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종종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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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8 10:02

#1. UNC Kenan-Flagler Business School



오늘부터 이곳 UNC의 MBA 생활에 대해 시간 나는 대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한국에서 MBA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특히 UNC Kenan-Flagler를 꿈꾸시는 분들께)
그리고 채플힐/더램 지역에 오고자 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첫 회로 간단한 학교 투어를 해보겠습니다.


UNC Kenen-Flagler Business School


* UNC Kenan-Flagler Business School의 본 건물인 McColl빌딩 *


저는 좋은 학생은 아닙니다. ^^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에 학교 역사에 대해 길게 소개를 들었는데
Flagler 경과 Kenan 여사의 결혼 밖에는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 왼쪽부터 McColl, Kenan, Flagler (이상 호칭 생략..) *


아무튼 위의 사진에 있는 분들이
UNC Kenan-Flagler를 설립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신 분들입니다.




* 5가지 Core Value를 적은 팻말 *




모든 학교가 그렇겠지만
UNC도 학교의 Value를 정하고 이를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학교의 중점 지도 방침이나 교훈 쯤 되겠습니다.

UNC의 5가지 Core Value는 Excellence, Leadership, Integrity, Community, Teamwork 입니다.

이 5가지 Core Value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부터 엄청나게 강조되며
모든 활동에 녹아 들어있었습니다.



National Flags

McColl빌딩을 따라 길게 각 국가별 깃발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 McColl빌딩 앞의 국기들 *

저는 이 깃발이 지금까지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의 출신국가를 나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현재 이곳에 있는 사람들의 국가 깃발만 게양한다고 합니다.
현재 교수, 학생, 연구원, 스탭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국가에서 모였는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 태극기도 있습니다. *

꼭 저 때문만은 아니지만
태극기도 자랑스럽게 걸려 있습니다.




강의실&카페



* 일반 강의실 *

이곳은 일반 강의실 입니다.
저도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

가운데 칠판과 스크린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의자가 반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수님이 서 계시게 될 자리에서 강의실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오고
학생들의 자리는 앞자리에 아무리 큰 학생이 앉아도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건 불가능하겠네요.. ㅜ.ㅜ




* Capital Market Lab. *


Kenan-Flagler는 Finance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 입니다.
그걸 반영하듯이 Capital Market Lab.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랩은 다른 강의실과 달리 유리로 벽면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 Capital Market Lab.의 내부 *

내부엔 현재 시장상황을 알 수 있는 보드와 PC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어떤 수업/연구를 하는지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
그래도 참 멋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McColl Cafe *


이곳은 학생식당이자 매점인 McColl Cafe 입니다.
식당 한가운데는 항상 블룸버그 TV가 틀어져 있고
테이블 마다 플러그가 있어 어디서든 PC를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 어디든 초고속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 UNC 마크가 새겨진 코카콜라 *


UNC는 지난 2008-2009 시즌 NCAA남자 농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NCAA 챔피언십은 마이클 조단이 UNC에 있을 때에도 한 번 밖에 우승을 못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UNC는 2009년까지 총 5번 우승을 했습니다.)
코카콜라에서 그 기념 제품을 발매 했네요.

NCAA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오죽하면 코카콜라에서 기념 제품을 발매 할까요?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서 고려대학교가 대학농구 우승했다고해서
칠성사이다에서 기념 캔을 발매한 적이 있나요???

3월의 결승리그가 있는 시점을 March Madness라고 할 정도니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겠죠?
당시 학교 근처 프랭클린 스트리트는
2002년 한국 월드컵 당시를 상상케 할 정도로
하늘색 Carolina Blue를 입은 사람들로 넘실거렸다고 합니다.


* Franklin Street "NCAA Final" Befor and After *
(출처: blogs.fayobserver.com/faytoz/2009/04/07/)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처럼 댓글이나 Guest Book에 남겨주세요.


- 채플힐에서 하루를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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