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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08:08

#2. 미국 제2의 금융도시 "샬럿"에 가다


샬럿은 국내 모 항공사의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광고에 나오면서
조금 알려졌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도시 입니다.



금융 중심지

광고에서 조차 샬럿은 그저 여왕의 도시...
도로 표지판에도 왕관이 그려져 있는 도시...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뉴욕 다음가는 금융 중심도시 입니다.



샬럿은 진짜 여왕의 도시는 맞습니다.
간판에 있는 왕관이 잘 보이시죠?

하지만 잘 보세요.
Street 이름이 TRADE 입니다.
그만큼 샬럿은 금융 중심 도시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제 후지S5Pro로 사진을 담을 순 없었지만
샬럿의 스카이라인 모습입니다.
도심에 큰 건물이라곤 이 사진에 있는 4채를 포함해 총 5 ~ 6채 뿐이지만
미국 제 2의 금융도시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미국의 제일 큰 Commercial Bank인 Bank of America의 본사 사진입니다.
한국에서 제가 다녔던 Samsung의 태평로 사옥에 비견될 만큼 크고 화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Bank of America Corporate Center라는 간판이 선명하죠?
(실은 실내가 어두워서 이 사진 찍는데 어려웠어요.^^)




Samsung태평로 본사 건물에는 십장생이 새겨져 있었는데
BoA에는 이렇게 Full Color의 대형 그림이 걸려있었습니다.
매우 인상적인 그림이네요.
각각이 가진 의미가 있겠지만 물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샬럿이 미국 제 2의 금융도시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굉장한 규모를 가진 곳일 거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샬럿의 도시 규모는 뉴욕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다운타운에 큰 건물 5 ~ 6채 정도가 있고 (BoA 본사 포함)
주변은 전원도시를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금융이 큰 인프라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금융은 건설업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언제든 금융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있다는 뜻이겠죠?




여름이었지만 비가 온데다가 에어컨이 워낙 강해서 많이 추웠습니다.
아내와 함께 BoA 2층에 있는 Caribou Coffee에서 민트 커피를 마셨습니다.
박하향의 민트 초콜릿와 커피가 의외로 잘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아마 큰 오디토리움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BoA 의 실내 입니다.
채광이 온전히 자연광에 의존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울렛 스토어




굳이 쉬는 날 샬럿을 찾아간 이유는
샬럿이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샬럿의 옆 도시인 Concord에 대형 아울렛 매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매장 이름은 Concord Mills Mall입니다.





Guess의 매장에 들어갔더니 익숙한 사진이 한 장 보여서 찍었습니다.
소피마르소 인가요? (아니면 그냥 닮은 모델??)
예전 어렸을 때 소피마르소 사진 코팅해서 책갈피 쓰는 친구들 많았는데.
요새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이곳에서 유명 상품의 좋은 품질 옷을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폴로는 기본 반팔 폴로 셔츠가 19.9$ 정도밖에 안합니다. (2만 4천원 정도?)
한국에서는 매우 비싼 Nautica의 경우는 더 쌉니다.
9.9$짜리 티셔츠가 있습니다. 환율이 1000원이었다면 1만원에 티셔츠를 살 수 있으니
완전 대박이죠?


기타 즐길거리


이 외에도 샬럿에는 많은 즐길거리 들이 있습니다.
샬럿은 마이클 조던이 소유하고 있는 NBA팀인 샬럿 밥캣츠도 있고
(이 때문에 호네츠가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미식축구팀인 팬더스도 있습니다.
(어제 NFL 개막전 시작했는데 American Football도 재미있습니다. ^^)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Coldplay가 얼마전 샬럿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습니다.
동기들은 떼를 지어 구경가더군요.
나중에 안거지만 Coldplay가 51회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네요.

샬럿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NASCAR인데요.
우리나라는 자동차 레이스가 크게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아니지만
미국에선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샬럿엔 NASCAR가 열리는 Lowe's Motor Speedway도 있습니다.

샬럿은 한국에서 직항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놓치기는 정말 아쉬운 도시 인 듯 합니다.
기회 되시면 꼭 한 번 가보세요...



- 채플힐에서 하루를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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