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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2 #3. 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merican Indian) (2)
2010.07.02 13:19

#3. 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merican Indian)


◆ 국립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는 자연사박물관을 가보고 싶었지만
갑자기 저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은 바로 국립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습니다.)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후에
그곳이 인도인 줄 알고서 원주민을 인디언이라고 부른데서 명칭이 시작되었다지요.
아마도 실제 인도인들과 구분하기 위해 아메리칸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 내부의 원뿔형 천장 ◆

박물관에 들어가면 원뿔형으로 이루어진 천장이 눈에 띕니다.
아마도 인디언들의 거주시설인 콘 모양의 움막을 형상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대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 스페인이 남미를 침략할 때 사용한 무기와 당시 유물 ◆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에는 잉카를 침략했던 스페인의 무기와 당시의 유물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건너온 백인들도 미국의 인디언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스페인의 정복자들도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이곳 박물관에는
북미 대륙의 실제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의 유물과 생활상등을 잘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토기로 구운 인형이나 금속으로 만든 방패 등은
인디언들이 굉장히 발달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무슨 교과서 지문 같지만.. ^^;)





◆ 미 대륙에 있었던 인디언 부족의 이름 ◆

미 대륙에는 정말 수많은 인디언 부족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수많은 부족들의 지금은 멸족하거나 일부만이 남아 인디언 보호구역에 살고 있으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팟치 부족에 대한 설명 ◆

한 켠에는 유명한 아팟치 부족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전투에 능하여 호전적인 것으로 알려진 아팟치 부족이지만
실제로는 평화를 사랑했던 부족이라고 합니다.





◆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많은 다양한 토기 인형들 ◆

이 토기 인형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학적으로 표현된 이 토기들을 보고 있으면
실제로 아메리칸 인디언과 동아시아의 문화가 일맥 상통할 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디언은 동아시아계가 알류산 열도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서 정착한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잘 적응하도록 인디언들은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일부 호전적인 종족들이 공격을 하고 사람들을 해치기도 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기방어 성격이나 영토 (구역) 보호 성격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이들의 문화를 이렇게 남겨서 후세에 전하려는 노력이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 채플힐에서 하루를 2배로
Trackback 0 Comment 2
  1. Favicon of https://angelaaa.tistory.com 엔젤라 2010.07.02 13: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원주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우리에 가둬두고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할 수 없도록 사육하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까워요..